새하얀 눈꽃을 기대하고....계룡으로 향하려던 일정을

새벽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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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새로운 명소라는 데....

순식간에 공개되고,...심하게 정리(벌목)가 되어버린 장소...한편으로 마음이 편하진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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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 가신다면....추천 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.

이유는 탐방로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.

디딤돌이 되어야할 계단(?)은 불규칙하기도 하지만, 낙엽으로 잘 보이지 않고

아무리 좋은 등산화를 신어도 때때로 미끄러지기 쉽습니다.

경사도 도 그렇고 바닥의 돌들의 형태도 그렇고 자칫 심한 부상이 우려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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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해의 끝자락입니다.

아쉬움도, 어려움도 있었지만,....지나보니 모든 것이 감사이고 은혜입니다....

복된 성탄보내시고,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^^